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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타르 세지고 사우디 약해지고…LNG가 바꾼 '중동 권력지도' [글로벌 리포트]
중동의 ‘석유 패권국’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천연가스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. 지난해 말부터 해외 액화천연가스(LNG) 관련 사업에 투자를 늘리는 등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판이 커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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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·2·3심 모두 무죄…적폐몰이에 자원안보 생태계 무너졌다 [강천구가 소리내다]
정권에 따라 변하는 해외자원개발 정책이 산업에 필요한 자원 확보를 어렵게 하고, 경제안보를 후퇴시킨다는 지적이 나온다, 그래픽=김주원 기자 미·중 간 무역 갈등과 세계적 인플레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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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유가 치솟을 것, 최소 10년 석유장사 활황" 중동전쟁에 웃는 그들
중동전쟁이 글로벌 에너지 업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. 전쟁 장기화로 수급 불균형이 커지면 “최악의 경우 유가가 배럴당 150달러대까지 치솟을 것”(세계은행·WB)이란 예측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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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즈 칼럼] 에너지 빈국에서 기업만 ‘고군분투’ 안 된다
김진수 한양대 자원환경공학과 교수 지난 1월 불거졌던 ‘난방비 대란’은 글로벌 에너지 수급 전쟁의 영향력을 새삼 실감케 했다. 글로벌 3대 액화천연가스(LNG) 수입국인 한국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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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 자원개발률 韓의 3배, 中은 기술 통제…재계 “지원 강화해야”
SK E&S는 호주 에너지 기업 산토스 등과 호주 바로사 해상가스전에서 액화천연가스(LNG)를 개발하고 있다. 사진은 바로사 가스전 전경. 사진 SK E&S 미국의 인플레이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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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ERIReport] 지구촌 에너지 개발권 따내려면
2년 전 나이지리아의 심해 유전 탐사권을 우리나라가 땄다. 석유공사와 한전,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기업들이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맺은 결과다. 당시 탐사권리에 대한 프리미엄은 3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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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생특위 “가스 요금 30~50% 인상 사실인가”
국회 민생안정대책특위(민생특위)가 24일 시동을 걸었다. 고유가 시대의 에너지 대책과 물가 안정 방안 등을 따져보기 위한 민생특위는 이날 지식경제부 이윤호 장관과 홍석우 중소기업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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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자원 개발에 예산 10조 투입한다
현재 3%대인 석유·가스 자주개발률을 2016년까지 28%로 끌어올리는 방안이 추진된다. 유연탄·철광·동광·아연·니켈과 같은 전략 광물의 자주개발률도 2016년까지 30% 이상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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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뉴스 인 뉴스 한국의 자원 개발
해외 자원 개발을 둘러싼 국가 간 경쟁이 점입가경입니다. 댜오위다오(釣魚島·일본명 센카쿠 열도) 싸움에서 중국은 일본에 대해 희토류(稀土類) 수출 중단이라는 카드를 꺼냈고, 이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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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시민이 참여하는 녹색성장을
얼마 전 세계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자 석유자원을 전량 해외에 의존하는 우리 사회에는 아연 긴장감이 돌았다. 내가 다니는 직장에서도 승용차 홀짝제가 실시돼 출퇴근 불편함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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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출 6조원대 캐나다 석유회사, 석유공사서 4조7000억에 인수
한국석유공사가 지난해 매출 51억4000만 달러(6조1000억원)를 올린 중견 캐나다 석유회사를 인수했다. 지식경제부와 석유공사는 캐나다 하비스트 에너지의 지분 100%를 39억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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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76년 "유전 발견" 발표에 애국가 부르며 감격
“석유가 발견된 것은 사실이다. 한국과학기술연구원(KIST)에서 분석한 결과 질이 매우 좋은 석유로 판명이 됐다.” 1976년 1월 15일 중앙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박정희 대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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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유가 좋은 기회, 석유 비축 늘린다
국내 정유업계가 코로나19에 따른 수요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원유를 저장할 공간마저 부족해지고 있다. 지난달 23일 울산 앞바다에서 원유운반선이 원유 하역을 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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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에너지 자원 확보, 맑은 날 우산 챙겨라
“정부는 공공부문의 모든 에너지 절약 조치를 앞당겨 시행하겠습니다. 7월 15일부터 승용차 홀짝제를 실시하겠습니다. …기업과 온 국민이 내 일처럼 나서 주셔야 합니다.”1970년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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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랴오닝省 정부 2천년까지 황해개발에 1조5천억 투자
중국 랴오닝(遼寧)성 정부가 한반도의 황해(黃海)에 인접한 랴오닝성 관할 해역에 1백50억위안(약 1조5천억원)을 투자해「해상 랴오닝」을 개발한다는 계획을 지난달 31일 발표해 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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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자 경제뉴스] 기업 外
기업 현대중공업, 그린에너지사업본부 신설 현대중공업은 ‘그린에너지사업본부’를 신설한다고 22일 밝혔다. 기존 전기전자시스템사업본부 소속이던 태양광·풍력 사업 부문을 분리해 만들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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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아부다비 유전 참여 환영한다
한국이 아랍에미리트(UAE)의 아부다비 유전 개발에 참여키로 한 것은 자원 외교의 개가(凱歌)다. 아부다비의 원유 매장량은 1000억 배럴로 세계 6위다. 미국·영국·일본 석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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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10 국정감사] 전략광물·석유 자주개발률 32%로 높인다
정부가 유연탄·우라늄·철·구리·아연·니켈 등 6대 전략광물과 석유·가스의 자주개발률을 2012년까지 32%로 높이기로 했다. 전략광물의 올해 자주개발률은 27%, 석유·가스는 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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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양선희의 시시각각] 중국, 날다. 그런데 우린 …
양선희논설위원 중국은 역시 ‘짱’이다. 요즘 미국과 유럽의 불황을 기화로 중국은 에너지·자원 강국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같다. 원래 중국의 에너지·자원 포식증은 유명했다. 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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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 자원 외교의 재평가? 포스코 '리튬 대박'이 소환한 MB
김대중 대통령은 해외자원개발을 시작했고, 이명박 대통령은 이를 크게 확대했다. 중앙포토 '자원 외교'에 한정해서 김대중 대통령의 뜻을 가장 잘 이어받은 정부는 의외로 이명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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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핵심 광물 확보에 국가 미래 달렸다
강천구 인하대 에너지자원공학과 초빙교수 중국이 최근 희토류의 정제·가공 이용 기술을 ‘수출금지 및 제한 기술 목록’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. 세계 희토류 정제 역량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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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38억 달러 LNG 사업, 페루 대통령이 돕겠다 약속”
18일 중앙일보 편집국 대회의실에서 열린 ‘한국 자원외교의 현황과 과제’ 좌담회에서 참석자들이 토론하고 있다. 왼쪽부터 김시래 중앙일보 산업경제 데스크, 김성훈 한국석유공사 부사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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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원자력 불신’은 소통 부족 때문 … 반핵단체 대표 만나겠다
소셜네트워크서비스(SNS)인 페이스북에서 1200명과 친구를 맺고 있는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16일 인터뷰에서도 소통을 강조했다. [안성식 기자]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과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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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석유공사, 2년반 만에 원유 생산 3.8배 … 에너지 안보 첨병
매장량은 2.5배로, 생산량은 3.8배로. 한국석유공사가 지난 2년 반 사이에 보인 성과다. 2008년 말만 해도 5억5100만 배럴에 불과하던 매장량은 올 상반기까지 13억380